(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서부발전㈜은 4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2015년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국서부발전은 '농어촌 상생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발전소 온배수 활용 스마트팜 사업 등에 1년간 총 53억원을 출연한다.
또 종합의료서비스 제공사업, 태양광 가로등 사업,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사업 등을 주로 추진하고,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양식 및 시설원예단지 사업 등 발전소만의 특색 있는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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