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유사시 신속하게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일선 시·군 단체장과 핵실험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공공시설 방호태세 확인, 민방위대원 동원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확인, 경보통제소 등 비상근무 강화와 관내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유사시 신속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상황 공유·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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