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7)가 이달 14∼15일 이틀간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주관한다.
올해가 13회째다.
GMES 2017에는 강원권 52개사, 강원권 외 24개사, 일본 4개사 등 80개 기업과 9개 지원기관이 참가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 생활 의료기기 특가 판매전, 근로자 건강센터 건강 부스 운영, 기업·바이어 만찬 교류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미국, 중국, 일본과 유럽·중동국가 등 38개국 11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 매칭으로 진행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마련한다.
생활 의료기기 특가 판매전 14∼17일 나흘간 200개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4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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