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삼성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 흥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리니지M은 매달 진행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6월 출시 이후에도 매출이 꾸준하게 유지되며 흥행 장기화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형성되고 있다"며 "4분기 개인 간 아이템 거래와 공성전 추가로 흥행은 더욱 장기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글로벌 흥행은 로열티 매출뿐만 아니라 리니지 IP의 인지도를 높여 리니지M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중 대만 시장에 출시되는 리니지M은 레볼루션 이상의 흥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리니지M의 매출 장기화와 로열티 매출 상승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1.3%, 25.8% 상향한다"며 "4분기 리니지M의 글로벌 출시와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현재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할인(디스카운트)은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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