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만나는 프랑스…롯데 '프랑스 물산전' 개최

백화점에서 만나는 프랑스…롯데 '프랑스 물산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7∼10일 서울 소공동 본점 본매장과 행사장에서 '프랑스 물산전'을 개최하고 프랑스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렌치 위크'(French Week)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이것이 프랑스다'(This is France)를 주제로 프랑스와 관련한 이벤트, 상품 행사, 전시회 등을 대규모로 준비했다.

본점 본매장과 행사장에서는 남성·여성패션, 해외패션,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보르도, 부르고뉴 등 프랑스 4대 와인산지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프랑스 대표 핸드백 브랜드인 롱샴의 단독 특설 매장도 지하 1층에 마련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지하 1층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식도락 축제인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를 본뜬 이벤트도 준비했다.

7일에는 프랑스 요리사 로랭 달레의 비밀 레시피 공개 및 요리 시연과 시식 이벤트가 진행되며, 유명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 특설 매장에서는 '티라미수'(6천900원) 등의 홈메이드 디저트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뮤지컬 '나폴레옹' 티켓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한불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해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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