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SK텔레콤은 오는 29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인공지능(AI) 심포지엄을 연다.
SK텔레콤의 AI 연구 조직인 'T-브레인'은 이 자리에서 데이터의 연관 관계를 발견해 자동으로 학습하는 '디스코간' 기술 등 자체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의 아먼드 조울린 연구원과, 비영리 AI 연구단체인 오픈AI의 필립 아이솔라 연구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임재환 교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투심플(TuSimple)의 샤오디 호우 CTO 등이 심포지엄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AI 심포지엄을 구글 I/O나 페이스북 F8처럼 혁신적 성과물을 발표하고 개발자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석 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http://www.sk-symposi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최측은 희망자 중 참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