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래프트맥주 '그랜드 기린' 2종 국내 첫 출시

일본 크래프트맥주 '그랜드 기린' 2종 국내 첫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그랜드 기린'(Grand KIRIN)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기린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그랜드 기린 '인디언 페일 에일'(IPA)과 '재팬 페일 라거'(JPL) 등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그랜드 기린은 2012년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후 매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하며 대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3월 '그랜드 기린 IPA'과 '그랜드 기린 JPL'로 리뉴얼했다. 한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중국, 호주 등에도 판매된다.

그랜드 기린 IPA는 깊은 맛의 에일 맥주로, 알코올도수는 5.5%다. 상쾌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나고, 목 넘김이 좋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그랜드 기린 JPL의 알코올도수는 6%다. 청량한 라거 맥주의 장점을 살렸고 맥아의 구수함과 꽃의 향이 잘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이들 맥주는 330㎖ 병 타입이다. 병따개 없이 오픈 할 수 있는 풀오프 캡 타입을 적용해 편리하다.

8일부터 수도권 고급 이자카야 등 프리미엄 유흥 업소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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