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6∼7일 의정부시에 있는 옛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인 몽실학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 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한빛학교 등 14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의 20∼82세 학습자 153명이 제작한 작품 162점을 선보인다.
이 기간 회화 45점, 공예 63점, 문예 31편, 사진 23점이 몽실학교 1층 로비에 전시된다. 7일에는 시낭송, 난타, 합창 등 공연이 펼쳐진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발표회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