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5개 도시 13개 체험존 마련…7일 새 TV 광고 공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는 6일부터 고객이 LG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역사, 강남 스퀘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대구 디스퀘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사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방문 고객은 LG V30(무게 158g·7.3mm)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인 '시네 비디오',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LG 페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자체 체험존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인 G6, V20 출시 때는 체험존을 설치하지 않았고 G5는 서울에서만 체험존을 운영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이통3사 대리점, 가전제품 판매점 등 전국 3천여개 매장 내에 LG V30를 이날부터 전시한다.
7일에는 V30의 새로운 TV 광고 2편을 공개한다.
1편에서는 V30가 어둠 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하는 장면이, 2편에서는 V30로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담는 장면이 담긴다.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상황이나 역광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14일부터 LG V20를 예약 판매한다. V30 예약 판매 사은품은 올해 출시될 구글 데이드림 뷰 신형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LG V30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알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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