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소방본부 장성구(48) 소방장이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았다.
장 소방장은 1997년 5월 임용된 후 화재와 구조구급 재난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했고, 이동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며 울산시민의 위기 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에 힘써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소방장은 이번 본상 수상으로 1계급 특별승진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 소방장은 상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영등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소방청장을 비롯한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소방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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