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IPTV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 tv 360 V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B tv 360 VR은 VR 콘텐츠를 리모컨으로 상하좌우 회전, 시야각 변경, 확대·축소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해외 관광청, 국내외 VR 콘텐츠 전문제작사와 제휴를 맺고 VR 관광과 VR 저널리즘 콘텐츠를 중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360 VR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한정됐던 VR 시청경험을 IPTV로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 tv 360 VR은 'B tv UHD edge' 셋톱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9월 중 순차 적용되며 TV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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