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60%, 50∼60대·다문화농가 감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3천5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3천501만3천원이다.
전국 평균 농가소득 3천719만7천원 보다 약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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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2000년 2천147만4천원, 2015년 3천441만원이었다.
전남지역 평균 농가부채는 2000년 1천907만9천원에서 2015년 2천358만3천원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천266만3천원으로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소득 1억원 이상 부농은 2002년 553가구(전체의 0.3%), 2010년 3천214가구(1.8%), 2016년 3천478가구(2.1%)였다.
광주·전남지역 농가 수와 농가인구는 1995년 26만4천 가구(농가인구 79만1천명), 2015년 16만2천 가구(35만명), 2016년 16만3천 가구(35만1천명)이었다.
광주·전남지역 겸업농가 비율은 1995년 21.8%에서 2015년 23.1%, 2016년 26.2%로 점차 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경지 2.0㏊ 이상 농가 비율은 1995년 12.0%, 2015년 17.2%, 2016년 16.8%였다.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인은 총 1천937명이었다.
이들 중 50∼60대가 60.3%를 차지했고, 40대 21.2%, 30대 이하 13.0%, 70대 이상 5.5%였다.
광주·전남지역 다문화 농가는 2011년 18만 가구, 2013년 17만7천 가구, 2016년 16만3천 가구로 감소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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