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고경민이 28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끈 고경민을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경민은 세 차례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데다, 헤딩과 왼발, 오른발을 골고루 이용해 골을 넣었다.
K리그의 라운드 MVP는 득점과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투아이 지수'와 프로연맹 경기 평가회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고경민은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도 뽑혔고, 부산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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