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신세계는 오는 7일 니트 스페셜티 브랜드 '일라일(ILAIL)'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기분 좋은, 유쾌한' 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일레(ilare)'에서 어원을 따온 '일라일(ILAIL)'은 캐시미어 소재를 바탕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포인트 장식을 적절히 혼합해 30∼40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 오픈한 여성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에 이은 신세계그룹의 2번째 PB다.
광주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패션 장르 구매고객 중 30대 고객의 비중은 30%로 40대의 33%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며 " 특히 30∼40대의 경우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패션 장르에 대한 소비 비중이 높다는 점,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겨냥한 '일라일'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라일은 오픈 기념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5층 본 매장에서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한다.
또한 고객 1회에 한해 20만원 이상 구매때 소정의 사은품(50명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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