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6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67주년 여군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역과 예비역 여군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16대 여군병과장을 지낸 김화숙 통일포럼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예비역 여군 7명이 패널로 나와 현역 후배들과 격식 없이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유균혜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국방부의 여군 정책을 설명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여군 비중 확대 및 근무 여건 보장'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 차관은 축사에서 "국방개혁 과제로 여군의 역할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여군이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병력 구조와 병영 문화 혁신 차원에서 근무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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