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주차공간이 부족한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오는 12월까지 대규모 화물차 주차장이 조성된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에서 화물차 주차장 공사를 시작했다.
주차장은 3만9천㎡ 부지에 특수대형 137면, 대형 165면, 소형 66면 등 총 368면 규모로 만든다.
이곳에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주유소 등 4천300㎡ 규모의 휴게소도 들어선다.
항만공사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인천항의 고질인 화물차 불법 주·박차 문제가 완화하고 육상 물류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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