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은 7일 암 생존자 지원기관인 통합지지센터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제주대병원이 개소하게 됐다.
제주 암 생존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와 재활, 심리 등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의료진을 구성해 암 생존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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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는 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위험 외에도 암이나 암 치료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 우울 등의 스트레스, 암 관련 치료비나 직업 상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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