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후 1∼4시 시청사 지하 1층 시민청에서 '2017년 제8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은행, 한국코퍼레이션, D&K, 라이라이중국어, ECK교육, 라솔인터내셔널, 인사이트, 진선미택스리펀드, 원진뷰티메디컬그룹 등 15개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을 치러 직접 채용에 나선다. 이밖에 50여 개사도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박람회장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취업 멘토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컨설팅 등에 나서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면접 통역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포털 사이트 한울타리의 홍보관과 이벤트관도 마련돼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스건조기, 로봇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워킹맘을 위한 행복선물 이벤트'도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13일 오후 6시까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의 취업박람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84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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