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MBC, 수목극 '병원선' 11분 방송지연 사고

입력 2017-09-07 06:59   수정 2017-09-07 08: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파업 MBC, 수목극 '병원선' 11분 방송지연 사고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가 노조의 파업으로 방송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수목극의 방송이 11분 지연되는 사고가 빚어졌다.

MBC는 6일 밤 10시부터 수목극 '병원선'의 5-6회를 방송하면서 5회와 6회 사이 11분간 방송이 지연됐다.

MBC는 통상 수목극을 2부로 나눠 방송하면서 1부와 2부 사이 중간광고 격 프리미엄CM(PCM)을 1분간 내보내는데, 이날은 '병원선' 5회가 끝난 뒤 PCM 이후에도 11분간 '재난 대비 방송'을 내보내고서야 6회를 방송할 수 있었다.

MBC는 처음에는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으니 시청자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자막 고지를 한 뒤, 이어 "제작 지연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그사이 화재시 대피요령, 빗길 운전 요령 등이 방송됐다. '병원선'의 6회 방송분이 시간에 맞춰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탓이다.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지난 4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MBC는 라디오, 시사교양에 이어 예능과 드라마 방송에서도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