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하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군도 15호선 2.4㎞ 구간 가로등이 올해 말까지 태양광 LED 가로등으로 모두 교체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17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태양광 LED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다.
자정이 넘으면 밝기 자동 조절로 주변 동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적인 가로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7일 "올림픽 기간 선수와 관광객 야간통행 안전은 물론 환경올림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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