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에너지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인 아람코 코리아가 저소득층 이공계 장애 대학생에게 장학금 5천800만원을 기부했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 전했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람코 코리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5천만원을 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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