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5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3국의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랜섬웨어 등 최근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각국의 대응 현황과 취약점 신고제인 버그바운티 운영 및 신규(제로데이) 취약점 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중·일 3국은 2011년 체결한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2013년부터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정희 KISA 위협정보공유센터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위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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