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NH농협은행·도립미술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 MOU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제주도립미술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오후 도립미술관에서 제주비엔날레 2017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비엔날레 관람을 원하는 모든 학생이 현재 진행 중인 제주비엔날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학생들이 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립미술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비엔날레 관람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사업비를 어린이재단에 지원하고, 어린이재단은 차량과 관람료를 지원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아이들의 꿈과 끼, 미래의 진로는 결국 예술적 감수성에서 발견된다"며 "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제주 문화 토양을 다양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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