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최근 5년간(2012∼2016년) 광주와 전남에서 학교폭력 사범이 5천5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학교폭력 사범은 광주 2천176명, 전남 3천339명이었다.
광주는 2012년 913명, 2013년 465명, 2014년 198명, 2015년 357명, 2016년 243명이었다.
전남은 2012년 1천321명, 2013년 699명, 2014년 387명, 2015년 463명, 2016년 469명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폭행이 가장 많았고 금품 갈취, 성폭력 등이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4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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