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가 7일 함대 사격장에서 적 특수전 부대 격멸을 위한 전투사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 동해로 침투하는 적 특수전 부대를 완전히 격멸하고 적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훈련에서 3특전대대 특수부대원들은 적 세력의 상황별 전술에 대응해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적을 완전히 격멸하기 위한 기동 사격, 저격 사격 등 전투사격을 했다.
해군 1함대 남영우 3특전대대장은 "적 특수전 부대의 상황별 전술에 대응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명령과 동시에 부여된 임무를 완수해 적을 완전히 격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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