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 조례 발의

입력 2017-09-07 16:31   수정 2017-09-07 16:37

[경기소식]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 조례 발의

(수원=연합뉴스) 수원시의회는 자유한국당 한원찬(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이 '수원시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자원과 제반시설을 갖춘 곳으로 정부가 1933년 처음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2004년부터는 지방분권 차원에서 각 시장·도지사가 지정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서 특례를 인정받고, 금융이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 경기도로부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 1.83㎢를 관광특구로 지정받았다.

조례안은 수원화성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수원시장이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관광특구 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각각 규정하고 있다.

한원찬 의원은 "수원화성 관광특구의 진흥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시행해 이 지역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정조대왕 수원행차 전시회


(수원=연합뉴스) 수원화성박물관이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기념해 10월 9일까지 '을묘년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행차'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시대 국왕 행차 중 가장 성대했던 을묘년(1795년) 수원행차를 비롯해 조선 왕실 문화와 관련된 유물 20여 점을 선보인다.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작은아버지 홍용한이 을묘원행에 대해 기술한 '화성행행일기(華城幸行日記)', 정조의 수원행차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8일간의 을묘원행 행사를 그린 '화성능행도(華城陵行圖)' 등을 볼 수 있다.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치러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올린 음식을 기록한 '을묘진찬 찬품목'과 궁중잔칫상도 전시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영면한 수원을 고향처럼 여기고 사랑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222년 전 정조대왕의 행복했던 행차 길에 동행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9월 23∼24일)'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과천평생학습축제 8일 개막


(과천=연합뉴스)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33개 팀과 평생학습동아리 4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9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시민회관 야외주차장에서는 시민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공예품 714점을 전시하고,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댄스와 악기 동아리 등 27개 팀이 참가해 발표회를 연다.

과천시는 전시관 운영, 홍보체험관 운영, 공연 발표를 각각 평가해 분야별 3개 팀씩 우수 팀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평생학습팀 ☎02-3677-2933∼293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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