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슈퍼라운드에서 쿠바·미국·일본을 차례로 만난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이 진출한 슈퍼라운드에서 B조 1∼3위 팀과 한 번씩 맞대결한다.
첫 상대인 쿠바(3승 3패·B조 3위)와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경기를 치른다.
8일 오후 10시에는 미국(5승·B조 1위), 10일 오전 2시에는 일본(4승 1패·B조 2위)과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회는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의 예선라운드 상대 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 뒤 1, 2위가 결승을 치른다.
결승전은 11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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