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8일 충북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은 이날과 주말인 9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일교차가 크고, 낮 최고 기온은 27∼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괴산 17도, 제천 17.1도, 영동 18.3도, 단양 18.4도, 충주 19.3도, 청주 20도 등 17∼20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늘 오전과 내일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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