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8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 백령도 해상과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가 500m에 불과해 인천∼백령도, 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6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나머지 인천∼연평도 등 7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는 이용객들이 각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