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편집자 참가…19~22일 열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아시아 지역 출판 편집자들이 모여 출판의 흐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2017 아시아 편집자 펠로우십'이 19~22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출판인회의는 8일 이같이 알리면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주요 출판사 편집자 13명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나흘간 한국출판인회의 방문, 편집자 라운드테이블, 한국문화 체험, 주요 서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편집자는 저자를 어떻게 매니지먼트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공개포럼도 21일 오후 창비학당 50주년홀에서 열린다.
기획과 편집이라는 편집자의 고전적인 역할을 넘어 강연, 마케팅, 저작권까지 관리하는 '저자 매니지먼트'라는 개념의 등장에 따라 편집자의 새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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