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장학금 받고 졸업 후 기술부사관 임관 예정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덕대는 해군 특수학과 재학생 25명이 '해군 장학생'에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대덕대 해군 특수학과는 해양기술부사관과, 함정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부사관과 등 3개 과로 구성돼 있으며, 해군의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해군 기술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년간 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졸업 후 해군 기술부사관학교에 입교한 뒤 군 간부로 임관한다.
윤길중 군사학부장은 "해군이 요구해온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최첨단 장비를 수리·운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부사관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 해군 특수학과는 해양기술부사관과 60명, 함정기술부사관과 40명, 해양수중부사관과 40명 등 140명을 이달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으로 모두 선발한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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