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11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설 소속 의원 4명을 선발했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선 김성태 의원, 재선 박대출·함진규 의원, 초선 박찬우 의원을 대정부질문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발부에 반발해 국회 보이콧에 돌입했던 한국당은 지난 9일 비상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11일부터 원내로 복귀키로 했다.
오는 12일에 진행될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자로는 5선 이주영 의원, 3선 김학용 의원, 재선 윤영석 의원, 초선 이만희 의원을 선발했다.
다만 경쟁률이 높은 13일 경제 분야나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는 소속 의원들 간의 조정 문제로 아직 명단을 확정 짓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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