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게임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공인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영남권 지자체 처음으로 운영하는 교육센터는 유니티가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코스웨어(Coursware) 과정을 개설했다.
글로벌 게임 엔진인 유니티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과 공인교육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이번 교육센터 개설로 '유니티 공인 개발자 인증 시험'을 도입하고 관련 시험을 감독, 운영하게 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11일 "교육 이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온라인 교육과 개발자 지도, 실습 등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교육장에 있는 유니티 엔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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