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박성진, 이미 부적격…청문회도 필요 없어"

입력 2017-09-11 11: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정미 "박성진, 이미 부적격…청문회도 필요 없어"

전술핵 재배치론에 노회찬 "절대불가"…김종대 "미친 주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1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부적격 판정은 이미 내려졌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상무위 회의에서 "버티는 후보자도, 인사를 강행하며 청문회까지 끌고 가는 정부도 참으로 답답하다"며 "인사청문회까지 갈 필요도, 갈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국회 복귀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는 동안 MBC에서는 기자와 PD 등 10명이 해고됐고 71명이 징계됐으며 187명이 부당전보 당했다"며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그렇게 지키려던 김장겸 MBC 사장도 이 악질적 부당노동행위의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북한의 핵 개발을 반대할 명분을 스스로 없애는 것"이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밝힌 후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을 더욱 긴장시키는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하다. 지금의 사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반발과 보복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의원도 "이 어리석음을 자초하는 주장이 문재인 정부 내부에서 버젓이 나타나고 있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까지 동조하더니 이제 미국까지도 그 파국적 상황을 넘나들고 있다.며 "갑자기 이 정부가 무슨 망령에 홀려서 이런 '미친 주장'을 정권 내부에서조차 용인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