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1일 오전 9시21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59)씨와 부인 B(54)씨가 높은 파도에 고립됐다가 2시간여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돌산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양경찰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너울성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A씨 부부는 이날 오전 5시 낚싯배를 타고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하다 초속 10∼12㎧의 강한 바람과 파도로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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