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시민 모임인 '시민자율환경감시단' 8기가 출범했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52명의 시민 감시단원들은 이번 달부터 2년간 활동한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오염물질 무단 방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감시한다.
중랑천, 홍제천, 안양천, 탄천 등 4개 지천별로 지역을 나눠 활동한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순찰과 감시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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