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12일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설치하는 통합치료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에 1천528㎡ 규모로 꾸며진다.
센터에는 8병상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0병상 규모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고령 산모, 쌍둥이 이상의 다태아 등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을 대상으로 산과와 소아과 등이 통합진료 및 치료를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통합치료센터를 전국 곳곳에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는 앞으로 3곳에 추가로 이 통합치료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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