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 2020까지 신축한다…설계공모 38개 업체 참가

입력 2017-09-12 09:52  

세종세무서 2020까지 신축한다…설계공모 38개 업체 참가

시청 옆 지상 6층 이하로 건설…11월 당선작 선정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020년 준공 예정인 세종세무서 설계공모에 38개 건축설계사가 참가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고한 세종세무서 건립 설계공모 결과 서울 35곳, 대전 1곳, 충북 청주 1곳, 경기 용인 1곳 등 총 38개 건축설계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설계공모 방식을 개선해 예상보다 많은 설계사가 참여할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행복청은 참가등록 방법을 기존 방문접수에서 이메일로 변경하고, 설계 도판과 설명서 등을 제공했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도 공개하는 한편 설계방향에 따른 평가 기준 참고표를 미리 제시했다.

행복청은 11월 20일에 작품을 받아보고 24일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 업체엔 설계권을 준다.

세종세무서는 지방행정시설이 밀집한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7천673㎡의 터에 지상 6층 이하, 건물면적 9천83㎡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말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30억원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도시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공공건축이라는 설계 목표에 맞춰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표 공공건축물 중 하나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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