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4천9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서 전날보다 0.2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7조9천2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천7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현재 시장기대치(컨센서스)도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램(DRAM)과 낸드(NAND) 모두 정보기술(IT) 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빡빡한 수급 균형을 토대로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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