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22% 오른 7만4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7만4천9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7조9천2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천7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현재 시장기대치(컨센서스)도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램(DRAM)과 낸드(NAND) 모두 정보기술(IT) 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빡빡한 수급 균형을 토대로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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