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N페이코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사용자는 SSG닷컴 산하의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신세계TV쇼핑' '하우디' 등에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SSG닷컴이 자사의 'SSG페이' 외에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적용은 온라인 쇼핑몰만 대상으로 하며, 신세계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페이코를 쓸 수 없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특정 플랫폼(기반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고 가맹점을 늘린다는 자사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라 의의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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