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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복식 기대주 최솔규(한국체대)가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최솔규는 1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예선에서 김재환(원광대)과 호흡을 맞춰 한청카이-저우하오둥(중국)과 맞서다가 기권했다.
최솔규-김재환은 1게임에서 4-6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기권패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경기에 앞서 훈련 도중 착지 동작에서 왼쪽 외측 반월상 연골 부분이 손상됐다"며 "회복에 한 달 정도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솔규는 이번 코리아오픈은 물론 다음 주 열리는 일본 오픈 슈퍼시리즈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최솔규는 파트너 채유정(삼성전기)과 함께 본선 진출을 확정해 놓았던 혼합복식도 기권한다.
이날 예선에서는 고교생 혼합복식 나성승(전대사대부고)-성아영(유봉여고), 남자복식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 등이 32강에 진출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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