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제2안민터널 개통 2022년으로 앞당겨야"

입력 2017-09-12 17:20   수정 2017-09-12 18:01

안상수 시장 "제2안민터널 개통 2022년으로 앞당겨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공사를 갓 시작한 제2안민터널 준공을 앞당겨 2022년 안에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12일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진해구민 등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려면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해 터널을 조기개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2안민터널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기존 안민터널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려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2002년 개통한 안민터널 옆에 터널구간 1.96㎞를 포함해 길이 3.8㎞, 폭 20m짜리 4차선 도로를 새로 낸다.

원래 완공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터널 공사를 하고 창원시는 토지보상을 한다.

사업비는 공사비 1천249억원, 보상비 289억원 등 1천538억원에 달한다.

토지보상이 끝난 성산구 쪽 터널 입구부터 최근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터널 굴착 공사는 내년 1월부터 들어간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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