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생극산업단지에 이어 오선산업단지가 준공 전 100% 분양됐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9월부터 776억원이 투입돼 최근 준공 인가를 받은 오선산단(45만9천㎡)은 지난 7월 분양이 완료됐다.
모두 17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했다. 이 가운데 5개 업체는 공장을 이미 완공했거나 건축 중이다. 나머지 12개 업체도 내년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 말 준공 인가를 받을 예정인 생극산업단지(45만7천여㎡)도 분양이 완료됐다.
생극산단에는 30개 업체가 입주한다.
2013년 7월 착공한 생극산단 조성사업에는 7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중부·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있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해 산단분양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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