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근로자복지타운 준공…주거·육아 걱정 끝

입력 2017-09-13 09:59   수정 2017-09-13 17:20

창원산단 근로자복지타운 준공…주거·육아 걱정 끝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여가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한국산업단지공단(키콕스)과 창원시는 13일 오후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산단) 근로자복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근로자복지타운은 창원산단 구역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물류부지 근처에 있다.

드림타운, 근로자 복지관, 키콕스 휴스테이(기숙사), 어린이집을 한데 모아 복지타운을 조성했다.

드림타운은 420실 규모 기숙형 오피스텔이다.

전문 주택임대회사가 건물을 관리하고 창원중심가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근로자 복지관에는 기업명예의 전당, 체력단련실, 근로자 다목적홀, 청년비전센터, 대강당이 있다.

창원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키콕스 휴스테이(74실)는 기숙사가 없는 창원산단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은 창원산단내 14개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정원은 67명으로 14개 입주기업 직원의 취학전 자녀(만 0∼5세 아동)를 돌본다.

근로자복지타운은 정부와 경남도·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하나다.

국비와 지방비, 정부펀드, 민간자금 등 510억원이 근로자복지타운 조성에 투입됐다.

근로자복지타운을 시작으로 팔용동 물류단지 일대에 산학융합지구, 스마트혁신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생활편의 시설들을 한데 모은 '창원 스마트업 파크'가 조성되면 40년이 넘은 창원산단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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