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약개발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 항암제 후보물질 'CG026806'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2033년 12월 26일까지 CG026806에 대한 미국 내 물질특허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와 3천600억원에 CG026806 기술 수출 계약을 했으며 한국과 중국 시장 판매권리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그 외 시장에서는 앱토즈가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진입단계에 있는 11개국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먼저 특허가 등록됐으며 향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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