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갈매동에 복합종합청사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갈매동 복합종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주민센터, 보건지소, 어린이집, 경로당,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애초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국토교통부에 건의, 건축제한이 완화됐다.
청사는 건축비를 최대 30년간 분할 납부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되며 시는 조만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계약할 예정이다.
시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 재정부담을 줄여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갈매 신도시 등으로 행정 수요가 늘어 청사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축비 부담을 없애 제때 청사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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