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는 13일 고객 상담센터 전문업체 어바이어코리아와 '컨택센터 채팅 상담 및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고객 상담 솔루션인 카카오의 '상담톡'과 어바이어코리아의 '오시아나'를 연동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상담톡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업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앱 분야를 선도하는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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