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3일 오전 10시 39분께 전북 익산시의 한 상가에서 A(53)씨가 B(51·여)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살기도를 했다.
한 주민은 "낫을 든 남자가 여자를 끌고 상가로 들어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와 등을 찔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준비한 농약을 마셨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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