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통 장류와 발효 음식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제12회 순창 장류축제'가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순창군은 참여형 축제를 위한 6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체험·문화공연·경연·전시판매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천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 임금님 고추장 진상 행렬, 우리 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 기행, 반짝반짝 메주 만들기,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에는 고추장 민속마을 내 발효소스 토굴에서 '제2회 세계소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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